발레메이트페스티벌은 기존의 공연, 콩쿨을 넘어 취미 발레인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다섯 번째로 열리는 발레메이트페스티벌은 전공자가 아닌 발레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레에 대한 애정과 기량을 선보이며, 하나되는 축제로 2017년 10월 처음 시작되었다.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는 이제 공연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가까이 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남아 있는 발레예술 역시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려는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문턱 높은 발레학원도 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전공자들이 아닌 취미로 발레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들로 북적거린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2018년 두 번째 개최 시, 첫 개최 때 보다 60%이상 참가인원이 증가하며,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객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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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인 스페셜 갈라의 경우, 취미발레단체 참가팀이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콩클은 지원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포부 등을 소개하여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서 참가자, 관객들이 모두 발레에 대한 애정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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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쿨인 그랑프리의 경우, 취미발레 참가자 개인 기량부터 2인무, 군무까지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취미발레인들만의 콩쿨이다. 종목은 크게 솔로 1그룹, 2그룹, 2인무&군무 이렇게 3개의 구분으로 나뉘며 20세 이상의 성인 모두 참여가능하다. 솔로경연에는 토슈즈 부문과 비 토슈즈 부문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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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레메이트페스티벌에서는 2019년 실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플리마켓을 부활시켜 발레 제품, 굿즈를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무용복업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개인 소유의 발레용품, 악세서리, 소장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 참가자팀을 모아 벼룩시장의 장을 열어 발레에 관한 다양한 물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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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발레’에서 ‘춤추는 발레’로 !

’그들의 발레‘에서 ’나의 발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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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관람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서 직접 무대에 올라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17 년 처음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매년 30%이상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객도 꾸준히 증가하여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발레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이며 플리마켓의 경우 다양한 발레관련 용품을 제작하여 판매를 하는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고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